고혈압 환자의 보조 요법 사용에 관한 유럽심장협회 성명서
메드트로닉, FDA 승인 돌입…국내 칼로스메디컬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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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최성훈 기자) 저항성 고혈압 치료에 신신경차단제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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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규제 당국은 고혈압 환자를 위한 보조 치료 도구로서 절차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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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와 유럽경피심장혈관중재학회(European Society for Percutaneous Cardiovascular Intervention)는 최근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의 보조요법으로 신신경 차단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합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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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경 차단술은 신동맥에 카테터를 삽입해 신동맥 주변의 신경다발을 고주파로 차단해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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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신경차단술에 의한 고혈압 치료는 약물 중심의 고혈압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미국과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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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술에 의한 고혈압 치료는 안전하고 혈압 강하 효과가 뛰어나며 수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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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표준 약물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서 시술이 안전하고 혈압 강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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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장점은 항고혈압제 1~3을 복용하는 환자가 매일 항고혈압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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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20년 3월 미국심장학회(ACC) 회의에서 항고혈압제를 복용하지 않는 고혈압 환자(임상 수축기 혈압 150~180mmHg) 331명을 대상으로 한 ‘SPYRAL HTN-OFF MED’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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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주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도 신신경 차단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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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메드트로닉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드트로닉은 2007년 Symplicity HTN-1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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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메드트로닉은 저항성 고혈압 환자(항고혈압제 3종 이상, 진료실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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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점으로 보스턴 사이언티픽 등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이 난치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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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edtronic은 현재 환자의 혈압을 낮추기 위해 신장 동맥을 차단하는 전극 카테터인 “Symplicity Spyral”의 미국 FDA 승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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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한독의 자회사 칼로스메디칼이 신신경 차단제 ‘데넥스트(DENEXTM)’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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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Carlos Medical은 표준 약물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탐색적 임상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당시 임상시험을 통해 수술의 안전성과 항고혈압 효과를 입증했다.

DINEX를 이용한 신신경차단술의 작동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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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카를로스메디칼은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는 마지막 단계인 확증임상시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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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모병원 등 30개 기관에서 약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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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럽 4개국에서 디넥스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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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신신경 차단제 시장은 2027년 70억 달러(약 8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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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디파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