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의 원인
전립선이란 말은 앞에 서 있다는 뜻이다.
영어로도 프로스테이트(prostate)라고 하지만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해 있다.
전립선의 기능은 정액을 만들어 저장하고 2세를 만들기 위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이런 기능을 잃어 전립선이 점점 커지는 것이다.
전립선은 요도를 도넛처럼 덮고 있다.
그래서 소변이 내려가는 길을 도넛처럼 감싸고 있는 게 커지기 때문에 요도를 직접 압박하게 된다.
그래서 소변 발이 약해지는 것이 가장 첫 번째 증상으로 나타난다.
전립선은 어릴 때부터 조금씩 커지고 30대가 되면 정상 크기까지 커진다.
남성은 노화가 30대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30대 전후에 남성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난다.
그러다 남성호르몬이 과다해지면 전립선이 자극을 받아 커지는 것이다.
전립선 비대는 나이가 들면서 심해지기 때문에 흰머리가 늘어날수록 전립선도 커질 수 있다고 봐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전립선 비대가 같은 크기라 하더라도 사람마다의 병에 따라, 또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요도 압박이다.
자극 증상에 가까운 빈뇨나 잔뇨 같은 것이 나타나거나 어떤 분들은 소변을 오랫동안 힘주어 봐야 한다.
소변을 보는 증상도 이처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한 정상이 젊었을 때보다 소변 발이 약해졌다는 말로 자주 표현한다.
그 외 다른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나 소변을 보고도 남는 증상인 잔뇨감, 심하면 밤에도 일어나 소변을 자주 보는 일이 많이 나타난다.
소변이 생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일단 소변이 방광에 오래 남게 되므로 반복적으로 요로감염이나 방광염이 생길 수 있다.
또 급성 요폐가 생기면 신장에서 내려오는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신장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하면 소변이 거꾸로 올라가기 때문에 콩팥에 물이 고이는 수신병이라는 게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방광에 소변이 오랫동안 남아있기 때문에 찌꺼기가 묻어 방광에 결석을 만들면서 다양한 방광이나 신장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요즘은 워낙 건강에도 관심이 많고 전립선 질환을 잘 알기 때문에 심지어 결혼을 앞두고 전립선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현재 증상은 없지만 미리 확인을 하러 오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 소변 발이 약해진 것을 단순히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무시하고 증상이 너무 심해져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
전립선비대증은 오래 살면 언제든지 생기는 병이다.
따라서 너무 나빠지기 전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도 그 중 하나지만 전립선비대증이라고 무조건 다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는 생활습관 변경만으로도 지켜볼 수 있다.
초기에 발견돼 치료가 필요할 때 제때 치료를 하면 효과가 좋다.
최근에는 약물이 매우 발달해 있어 약물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전체 환자의 80% 정도는 약물로 치료되고 있을 정도다.
전립선 비대증 수술
전립선이 크게 또는 전립선이 오래 됐다는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한다.
합병증, 즉 요로 감염이 자주 있거나 급성 뇨폐증으로 응급실을 자주 찾는 전립샘 비대증으로 인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 들거나 결석이 생기거나 이러한 합병증이 생겼을 때는 일단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기타 약물 치료를 꾸준히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가 생각한다.
모든 수술이 같지만, 항상 적절한 시기가 중요하다.
전립샘 비대증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고 방광 기능이 상하거나 신장 기능이 고장 나다 보면 그 때는 수술을 해도 좋은 효과를 얻기 어렵다는.그러므로 제때 정확히 진단을 받아 필요한 시기에 치료를 받으면 예전처럼 편하게 소변도 있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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