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세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Hello 안녕하세요 참 로하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어제 어린이 하원에 다녀와서 햇볕이 쨍해서 자전거 타는 아이에게 선글라스를 써주려고 고개를 숙였는데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미칠 지경으로 어지러웠어요. 그래서 아..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설거지도 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의자에서 일어나는 순간 비틀거리고.. 그때부터 눈앞이 어질어질한데 어떤 정신으로 아이를 씻었는지 이제야 아이를 씻고 자려고 누웠는데 자세를 바꾸려고 할 때마다 빙글빙글 돌아요. 구역질이 나서

검색해보니 이석증이나 뇌졸중 초기증상일수도 있으니 소홀히 하는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도 호전되지 않고 계속 어지럼증이 지속되기 때문에 유성신경과에서 현기증으로 유명하다는 BNP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전에 아빠따라 쿠쿠압력솥패킹교환하러갔다온적이있어서 위치는찾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체계적인 병원시설이었습니다.

치매, 중풍대상포진 등 신경과를 전문으로 하는 대형병원은 드물다고 생각했지만 집 근처에 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종합병원에 가서 오래 걸린다고 진료를 못 받을 수도 있거든요. 대상포진 예방주사도 있다는 것을 오늘 엘리베이터를 타고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지하주차장도 있지만 조금 좁습니다.

뒤쪽에 야외주차장도 있지만 조금 좁은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저는 버스를 타고 걸어다녀왔습니다.

여기에는 여성의원도 따로 있었네요 몰랐던 사실… 다음 여성진료때는 여기도 와봐야할것같아요.(걷는종합병원이라..TT)이석증 증상은 1. 한쪽으로 했을 때 몸이 가누지 못할 정도로 어지럽습니다.

2.가만히 있는데 눈이 초점을 맞추지 않고 움직입니다.

3. 심할 때는 오심과 구토를 동반합니다.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일어나요.5.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주러 내리거나 누워서 한쪽으로 자는 자세를 바꿀 때 빙글빙글 도는 거예요.이석증의 원인에는 특히 이렇다 할 과학적인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로,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나이가 들면서 칼슘이 부족할 때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상한 잠수부의 안경 같은 것을 쓰고 머리를 이렇게 했다 저리 떨어진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뇌혈관의 혈류량을 원활하게 해주고 이석을 녹여주는 정맥주사도 맞았습니다.

이석증의 재발은 한번 이석증을 앓으면 재발률도 높다고 합니다.

사실 저희 부모님과 여동생도 이석증을.. 1년에 한번정도 오는것 같네요…그때는 내가 응급실에 데려가고, 나는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머리에서 걸리는 감기처럼 나에게도 이석증이 걸릴줄은… 몰랐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이석을 녹여주는 약도 처방받았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아직 있다고 생각했더니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오라고 했어요.부디..빨리 없어지길..오늘 맞은 정맥주사는 비급여로 초진에 잠수사안경쓰고 치료받은것까지 해서 60,800원이 나왔어요… 으… 좀 생각보다 높았네요.하나하나 나이가 들수록 가장 명확해지는 것은 건강이 최고라는 것입니다.

어떤 병에 걸릴지 알고 예방을 해야 하나 싶지만 미리 영양제도 잘 먹고 살기 위해 운동도 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영양제 값이 아깝지 말고 보충제 값을 아껴서 병원비가 더 들 것 같아서 미리 영양제를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충제를 내놓았습니다.

이번엔 영양제 후기로 올려볼게요!
영양제 값이 아깝지 말고 보충제 값을 아껴서 병원비가 더 들 것 같아서 미리 영양제를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충제를 내놓았습니다.

이번엔 영양제 후기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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